이제 엡손프린터 헤드 가격을 아껴 봅시다
립소프트웨어로 헤드 가격을 세이브 하자.
요즘 디지털 승화 전사하시는 분들의 걱정거리가 엡손 헤드 가격이 왕창 올라서 언제 헤드 나갈까 전전긍긍 하시는 거지요.
구형 DX5 헤드도 90만원 이상 이니까 가격이 두배이상으로 껑충 뛴 셈입니다. 신형 DX6, DX7 ( 9700, 7700, 9890, 7890 – DX6, T series, F series – DX7 ) 가격은 200만원이니 한번 헤드 나가면 갈아볼 엄두도 안나는 셈이구요.
엡손 정책 탓하기 이전에 .. 그전에 쉽고 편리하게 헤드 갈아가며 썼다는 걸 인정해야 될 것 같네요. 그전에는 잘못 되어도 헤드 가는거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갈았던 것 같은데.
각설하고, 특히 신형 헤드로 갈수록 민감해지는데 헤드 가격은 거의 기계 가격에 육박하고.. 그렇다고 프린터 버릴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타개책으로 이런 방법을 제안해 봅니다.
DX5 이후 헤드의 약점은 헤드 한 노즐만 나가도 헤드를 갈아야 되니 나머지 멀쩡한 노즐들도 따라서 버리는 꼴이었습니다. 요걸 어떻게 살려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 제가 어차피 전공이 RIP SW 니까 SW에서 해결해보자 해서 함 손대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기존에 8색을 썼다면 4색으로 바꿔서 한번 더 쓸 수 있습니다. 혹은 4색 더블로 립을 도입한 경우에도 4색으로 바꿔서 쓸 수 있습니다. (해당 모델 Epson 9800/9880 / 7800/7880 , 9890/7890) 9700, 7700 의 경우에는 PhotoBlack이 막힌 경우MattBlack으로 체인지해서 활용할 수 있음.
예를 들어 CMYK Lc Lm Lk LLk 색상에서 K 가 막혔다면, CMYK 전체를 포기하고 Lc Lm Lk LLk 만으로 CMYK 를 구성해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즉,
Lc -> C Lm -> M Lk -> K LLk -> Y
로 잉크 교체하고, 립 소프트웨어를 채용해서 립에서 CMYK combo 모드를 선택하셔야 되고요.
물론 잉크를 교체해야 됩니다. 기존에 립을 채용해서 CMYK double 로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립에서 CMYK combo 모드로 바꾸는 것으로 가능할 것이구요.
4색 더블 쓰시는 경우 보다는 잉크량이 적으니 가급적 해상도를 올려 쓰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속도도 조금 느려지구요. 그렇더라도 헤드 가는 가격 대비 쓸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나머지 채널도 막히면 그다음에는 남은 채널이 4개가 되면 그걸로 다시 조합해서 출력 가능합니다만, 그 경우에도 잉크 전체 갈고 남은 채널 기준으로 채널을 재배치 해서 출력을 해야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헤드가 막혀도 2번 더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다빈치 터보립에서는 이렇게 4색만 쓰는 경우에 대비하여 색상작업을 적용하여 적절히 맞춰 쓰실 수 있도록 ICC Profile 을 서포트 합니다.
이제 헤드 걱정 좀 덜으시고, 2번 더 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이미 헤드가 막혀 헤드를 갈아야 되나 고민하시는 분께서는 립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것입니다.
그밖에도 립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면,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생산성을 확보 할 수 있고, 적절히 소재, 잉크에 맞는 색상작업 서포트로 보다 최적화된 색상 출력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ullbitsoft 070-867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