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첫 라이딩 너무 늦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게 살살 다녀옵니다.
이제는 완연하게 봄입니다.
겨울옷은 이제 집어넣어야 될 듯 합니다.
작년에 넘어졌던게 안장도 살짝 앞코 부분이 깨진듯 합니다. 힘 받을 때마다 찌그닥 소리가 나네요.
이거 자전거포 가니까 머 카본 말고도 가벼운 안장 비싼거 좋은거 많으니 사라는 식으로만 이야기 하고 좀 짜증이 나네요.
요즘 자전거포는 이른바 샵으로 주로 자전거 팔고 비싸게 돈 들이는 곳에만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돈이 안되는거 손대기 싫겠지만.. 그래도 오래하신 분들 나름 서비스 개념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자전거 잘 손보려 하시는데 .. 아예 쳐다 보지도 않고 걍 손 못댄다 하고 그만이네요.
할수 없이 집에 가서 어떻게 고쳐볼까 고민했습니다...
사진에 보는대로 끝부분이 충격으로 부러져서 튀어 나오고는 다시 집어넣어야 하는데.. 한 5mm 에서 1cm 정도 튀어나왔고 이걸 힘으로는 그냥은 못 집어넣겠더라구요.
하다 하다 안되어서 어거지로 고무망치로 때리니 살짝 옆으로 내려가서 다시 일자 드라이버 대고 살짝 쳐서 다시 끼워 넣고 순간 접착제 많이 바르고 더 튼튼해 진다 해서 베이킹파우더도 발라주고 해서 종료했습니다. 아마도 튼튼하게 버틸 것 같습니다.
머 손대기 싫겠지만 요정도는 할 수 있는 건데 옛날 자전거포 할아버지는 이런거 마다하지 않고 다 수리해주셨는데 참 제대로 된 서비스 정신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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