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 내용이 많을것 같네요. 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컴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이렇게 해 달라고 닦달해서 써먹어도 되겠지만.. 벌써 몇번이나 컴퓨터 까는데 고생하셨던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 봄직한 방식입니다.
특히 요즘 대부분 피씨에 윈도우 XP 가 깔려있는데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깔고, 이런 저런 사이트 들락 날락 하면서 필요하다는 것 다 깔고 하다 보면 나중에는 컴퓨터가 뭐하는지 모르게 느려질 경우가 많지요.
때때로 기본 홈페이지를 바꿔 놓는 놈들도 있고, 제일 살벌한 종류들이 계속 자기증식을 하는 웜바이러스.. 어떨 경우에는 인터넷 자체가 안되는 때도 있구요.
일단은 항상 백신체크를 해야 되겠구요. V3같은 것을 깔면 되겠지만, 그게 안되는 경우엔.
다음의 공짜 사이트에서 백신 체크 + 치료를 받으세요.
www.everyzone.com / 그밖에도 몇가지 있지만 하우리는 체크만 무료고 치료는 돈받습니다.
이야기 할 내용은..다소 초보자에게는 힘든 것들이겠습니다만. 다음의 몇가지 유틸리티와 개념만 이해하면.. 그리고 공을 들여서 하루 이틀 투자하면.. 이후 부터는 컴퓨터 때문에 말썽 크게 안부려도 될 겁니다.
윈도우 XP 에도 시스템 복원 기능이 있지만, 아무래도 백업시점을 확인하기 어렵고, 안정성에서 확인이 안되어서 권할 만한 기능이 못됩니다.
아주 안전하게 처음 윈도우 깔았을 때 처럼 깔끔하게 동작하는 것을 재현하려면 Norton Ghost 라는 프로그램으로 복원을 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Norton Ghost 라는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를 백업하는 유틸리티로서 OS 가 깔려있는 하드 전체를 백업하는 개념입니다. 현재 컴퓨터에 c: 드라이브만 있다면 요걸 통째로 백업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통째로 백업하려면 컴퓨터의 모든 자료들이 다 백업이 되어 버립니다.
사실 윈도우를 처음 깔고 보면 윈도우 XP 라 하더라도 1 - 2G 바이트 남짓 합니다.
그다음에 이것 저것 깔다 보면 용량도 늘고 하는 것이지만, 실제 처음 윈도우를 깔 당시의 깔끔한 상태로 백업하기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는 사실 2-3 G 바이트 이내면 충분히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네요. 보통 가정에 깔려있는 피씨는 대부분 하드디스크 하나가 c: 드라이브 하나 달랑있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니까요.
만약 처음 윈도우 OS 를 깔고 바로 Norton Ghost 로 하드디스크의 이미지를 떳다면 아마 2-3G 정도 밖에는 안되었을 것입니다. 한참 쓴 다음 하드가 문제가 생겨서 다시 이전에 떳던 이미지를 엎어쓰게 되면 윈도우 자체는 처음 깔았을때 처럼 생생해 지겠지만, 문제는 그이후깔았던 여러가지 데이터들이 다 날라가는 것이지요. Norton Ghost 라는 놈은 c: 드라이브면 c: 드라이브 통채로 내용을 백업했다가 이를 엎어쓰는 놈이니까요.
여기서 파티션 (Partition) 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하드디스크 방을 나누는 것이지요.
40G 하드디스크인 경우 5G 에 시스템 할당 35G 에 데이터를 할당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드디스크를 방을 나눠 놓게 되면, 시스템이 문제가 생기면, 5G 영역에 해당하는 c:드라이브 내용만 다시 Norton Ghost 이용해서 엎어쓰면 원상태로 복구가 되거든요. 이렇게 영역을 나눠 놓으면 데이터는 상하지 않고, 시스템을 초기 상태대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주로 노트북 복구용 CD 도 이런 것과 개념이 비슷합니다.
대략 요기까지만 개요 설명 드리구요. 윈도우 많이 쓰시고, 새로 까느라 고생을 해보셨던 분들은 한번 용기를 내어 시도해 볼만 합니다. 한번 잘 정리해 두시고 관리하면.. 바이러스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도 .. 다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시스템으로 서버및 피씨 , 노트북 총 5-6 대를 관리합니다. 때때로 테스트 하느라 OS를 다른거로 갈아 엎기도 하지만, Norton Ghost 가 있으니까 가능하지요.
꼭 필요한 것
1. Norton Ghost
2. 윈도우 OS.
3. 있으면 좋은 것 - 파티션 매직 !!!
4. 끈기와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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