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이야기

[강좌][색상보정] 색상보정이야기 1

papafrog77 2010. 9. 14. 13:46

훔 꽤 많이 자료를 썼는데 노트북 대기 기능만 믿고 있다가 홀라당 날려먹고 또 다시 씁니다.

요거 예전에도 연재했던 자료가 있긴 하지만, 그때 그때 이야기 할 내용이 다를 수 있고, 기본 할 이야기야 있는 거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맘으로 써내려가는게 나을 듯 싶어.. 다시 쓰게 됩니다.

 

색상 보정 .. Color Management System, 혹은 Color Matching System 이라고 하고 약자로 CMS 로 부르고, ICC International Color Consoltium 그룹과 연관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아시려면 다음 사이트 http://www.color.org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ICC 공식 홈페이지로서 국제 컨소시엄으로 색상 보정에 대한 표준과 ICC Profile 규약을 제정하고 설명하는 홈페이지 입니다.

 

복잡한게 싫다. 머 이리 복잡한 이야기 까지 알아야 되냐 하시는 분을 위해서.

프린트 출력을 할때는 항상 프린터, 소재, 잉크의 특성에 따라 다른 조건으로 출력을 해야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

좀더 정확하게는 각 프린터(해상도)/소재/잉크 에 따라 다른 ICC Profile을 적용하여야 합니다. ( ICC Profle은 색상 보정을 위한 파일 입니다.   확장자가 .icc 혹은 .icm 으로 되어 있습니다. )

결국은 요파일을 제 프린터, 소재, 잉크에 맞게 적용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립소프트웨어에서는 그밖에 농도 설정이 중요합니다.    각 소재, 잉크에 맞는 농도 설정 값이 쌍으로 있으므로 이를 맞춰 줘야 되고, 적절하게 색상이 안나올 때는 가장 정확한 정답은  절대 색상 값을 읽을 수 있는 측색기 (SpectroScan, EyeOne , DTP41 등 ) 장비로 제대로 된 색상 작업을 해서 적용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대개 일반적인 경우에는 립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나 시스템 납품 회사에서 색상 작업 된 내용을 같이 제공해주지만  제공이 안되는 경우에는 색상 작업을 의뢰하여서 작업해서 적용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특수한 소재, 잉크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이러한 색상 보정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잉크젯 프린터로 윈도우 드라이버로 일반 용지 찍을 때는 잘 나오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요 ?

윈도우드라이버에는 이미 엡손 프린터면 엡손 프린터 정품 잉크, 정품 소재에 맞는 색상 보정이 적용이 되어 있어서 정품 소재 정품 잉크를 쓰는 경우에는 가장 최적화된 색상이 나오지만, 정품 잉크가 아닌 것만 써도 색이 돌아가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다른 소재, 다른 잉크(다른 종류의 잉크) 의 경우에는 당연히 발색특성이나 색표현이 다르므로 색의 특성이 달라 색상 보정이 필요하게 되고 심지어 같은 종류의 잉크인데도 제조사가 다른 경우 색상의 차이가 있어 별도의 색상 보정이 필요한경우들이 많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엡손 정품 잉크, 소재를 쓰지 않으면 모두 색상 보정이 필요하고 특히 특별한 소재 , 잉크의 경우에는 특히 더 색상 보정이 필요하다는 점.  제대로 색상 보정및 농도 설정 값을 적용하려면 립소프트웨어를 도입해야 된다는 점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밖에 윈도우용 드라이버에서 색상보정을 하는 방법으로 어도비 일러스트, 포토샵등에서 지정해서 색상 보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일하게 측색기를 사용하여 색상 보정을 하게 되고, 일러스트, 포토샵 출력쪽에서 설정해서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농도 조절은 어렵습니다.

 

그밖에.. 사실상 요 색상 보정이라는게 광범위 하게 쓰입니다. 대개 디자인 하고 출력할 경우 화면이미지를 보고 출력 색상 값을 비교하게 되는데 요거 사실 모니터쪽도 색상 보정이 필요합니다. 사무실에 PC가 여러대 있는 집이면 이미지 데이터들 똑같은 걸 여러 모니터에서 올려서 보시면 .. 색들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비교할래야 비교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지요.

 

화면(모니터) 만 색상 보정 하는 장비는 그래도 프린터용 측색기 보다는 싼 장비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특히 충무로 인쇄쪽에서 잘 아실수 있는 스파이더라는 장비가 가장 널리 쓰이는 장비이고, 모니터 앞면에 말그대로 거미 처럼 달라 붙여서 색상 보정을 하는 장비 입니다.  제조사의 이야기로는 특히 CRT 모니터는 열화현상이 나타나므로 최소 한달에 한번은 색상 보정을 해줘서 항상 동일한 색상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줘야 된다고 하더군요.

 

장비를 빌려서라도 한번 색상 보정을 받는게 좋습니다.  한번 색상 보정이 되면 그.. ICC Profile 이 시스템에 깔리고 요 값대로 적용이 되므로 이후에 장비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그 값은 유지를 하게 됩니다.

 

훔. 아무래도 눈으로 확인이 되고 보는게 없으니 현실적인 느낌은.. 별로이시겠지만.  이전에 제대로 색상 안나와서 고생하다가 립소프트웨어 도입하고 색상 보정 받고 해서 제대로 출력된 결과물을 보시면 아 이거구나 하고 느끼실 것입니다. 정보가 곳 경쟁력 입니다.

 

* 요거 사실 참조가 되는 사진들을 많이 올려야 도움이 되는건데 .. 다음에 수정해서 좀더 정리한 걸 올려 보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 특히 색상 보정 관련한 부분은 의문점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만.. 질문도 좋고..  강좌에 대해 좀 반응을 주셨으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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